길목 칼럼72 내어놓음, 하나님나라 사역의 연대 어제 주일 오전, 옆 교회 목사님께서 저에게 봉투를 하나 건네 주셨습니다. 요양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역하시는데 벌써 은퇴하실때가 되셨는데 그 어르신들이 의지할 곳이 없으셔서 계속 사명을 감당하시고 계신 목사님입니다. 어르신들이 많다보니 매주일 사이로 하나님께 부름받아 가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돌아가신 한 어르신이 결혼도 안하시고 홀로 계시다 돌아가셨는데 그분이 가시면서 자신에게 있는 전재산 140만원을 목사님께 써달라고 맡기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에게 그 돈을 부탁하셨습니다. 목사님께서 우리 교회 홈페이지를 간혹 보시는데 사역을 여러가지 하는 것 같다며 그 돈을 부탁하신다고요. 요즘 코로나로 인해 제약된 환경에서 사역하는 부분에 있어서 마음도 지치는 부분이 있었고 나 자신이 .. 2021. 5. 31. 서울 모 교회 도움 드리러 나왔습니다. 오늘 모처럼 서울 나왔습니다. 예배중 온라인 중계에 문제가 있는 교회가 있어서 도와드리러 왔습니다. 내일이 주일 중계를 바로 해야돼서 토요일 바쁘긴 하지만 오게 되었습니다. 좀 빨리 도착하게 되고 점심시간도 되고 해서 지난번 쭈바이블 제자들이 보내준 스벅 쿠폰으로 좋은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이걸 보면 그리스도안에서의 연대가 얼마나 아름답고 효과적일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쭈바이블 친구들의 고마운 선물이 이렇게 사용되고 저의 작은 재능은 교회의 필요를 채울수 있고~~ 주님 한 분 때문에 이루어지는 이름없이 값없이 생성된 멋진 네트워크. 오랫만에 잠시 생각의 휴식시간을 가지니 또 비도오고(허걱) 너무 감성적이 되어 글이 좀 그렇긴 합니다 ㅎㅎ 2021. 5. 29. 스승의 날 그리고 3년 십일조 며칠전 쭈바이블 10기로 공부를 했던 박00 집사님이 신대원에 입학한 후 길목교회에 찾아왔습니다. 스승의 날 즈음해서 찾아온 것입니다. 공부할때 보여준 성실하고 우수한 학업능력으로 인해 기대하고 있는 분이고 여러 재능이 많아 신학교 졸업한 후가 더 기대되는 분이기도 합니다. 오랫만에 만나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어떻게 하면 더 잘 감당할 수 있을지를 놓고 이야기하면서 더더욱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대화를 마치고 가려고 할때, 스승의 날을 맞아 선물을 드리고 싶었는데, 어떤 선물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 교회에 '구제헌금'을 하면 좋아하실것 같았다고 하면서 구제헌금이라고 적힌 헌금 봉투를 꺼내서 전달해주었습니다. 이렇게 말해주니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교회가 하는 일을 신뢰해.. 2021. 5. 14. 교회교육과 인터넷 환경 ‘교회교육 인터넷’ (Internet of Church Education)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으면 바나나, 바나나는 길어, 길으면 기차~” 며칠 전 딸이 이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다. 내가 30년 전에도 불렀던 노래이기 때문이다. 딸은 원숭이 엉덩이가 빨간것을 본적이 없는데, 원숭이 엉덩이는 빨간 것으로 바나나는 가장 맛있는 것의 대명사로 인식하게 되었다. 그것도 토씨 하나 바뀌지 않고 그대로 오늘까지 전해지게 되었다는 사실은 놀랍기만 하다. 이는 음악의 힘이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운율이 있어 재미가 있고 쉽게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누군가 자녀들을 위해 만든 이 문구가 노래로 만들어져 전승되었기 때문에 내 딸은 손쉽게 그 내용을.. 2020. 11. 5. 창조는 과학이 아닌 믿음의 인식이 필요한 영역 친구들 안녕? 여러 친구들이 이 넓고 넓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궁금해. 내가 가보지 못한 곳이 대부분이고 내가 알지 못하는 지식은 더더욱 많고, 그런 엄청난 것들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게 되기도 할거야. 그렇지만 모른다고 해서 두려워할 건 없어. 우리가 함께 알고 있는 한 가지 사실만 잊지 않으면 모든것이 수수께끼 풀리듯이 다 풀리게 되어 있거든. 그래서 오늘은 ‘창조’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하고 싶어~ 이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본 사람 있으면 손~! 아마 아무도 없을거야. 쭈반장도 보지 못했고 우리 인류의 처음 조상으로 알려진 아담과 하와도 어떻게 세상이 만들어졌는지 보질 못했어. 왜냐하면 하나님이 세상을 다 만드신 후에 여섯째 날에 사람을 만드셨거든. 그래서 아담도 만들어진 세상을 본 것이지 .. 2020. 10. 3. 최종목표, 중간목표 친구들, 안녕? 쭈반장이야! 우리 친구들은 이 다음에 어떤 사람이 될지 다들 꿈꾸며 살아가고 있을 것 같아. 예술가, 변호사, 야구선수, 선생님, 목사님 등등. 그러나 그 꿈은 단순히 세상에서 성공해서 돈 많이 벌고 유명해지는 꿈이 아닌,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 위한 꿈일거라 생각해. 오늘은 이 ‘꿈’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볼까 해. 우리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어떤 꿈을 꾸어야 하고 어떻게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 우선 이런 이야기 들어본 적 있니? 듣고 어떤 생각인지 한번 나눠보면 좋겠어. 어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열심히 노력해서 드디어 유명 연예인이 되었어. 그 학생은 노래도 잘하고 영화에도 출연하고, 각종 행사에 불려다니며 유명세를 떨쳤어. 그래서 우리나라에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2020. 8. 15. 새로운 패러다임 ‘미국 부흥기때 많은 재능있는 청년들이 교회로 찾아갔다. 그때 목회자들은 청년들을 향해 거룩한 헌신을 요청했고, 그 청년들은 다 신학교에 들어갔다. 시간이 흐른 지금 전 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고, 문화를 통해 의식을 형성하고 그들이 만든 주제로 온세상을 움직이게 만드는 헐리우드에는 두 자리수가 안되는 기독교인만이 남아 있게 되었다.’ 어느 사회학자의 말이다. 이 말은 신학교에 가서 목회자의 길을 포기하라는 말이 아니다. 오히려 교회가 사회속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며 그리스도의 복음의 지평을 넓히라는 요청이다. 한국사회에서 기독교는 인기 빵점의 종교이다. 2013년 글로벌리서치에 의해서 조사된 ‘종교의 신뢰도 조사’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사회에서 기독교는 3대 종교중 18.9%로 꼴찌의 순위를 기록하.. 2020. 8. 1. 그리스도인의 선택과 결정 우리 친구들 안녕? 방학을 잘 보냈지? 방학이 되면 그동안 보고 싶었던 여러 책들도 볼 수 있고 맘껏 놀수도 있어서 참 좋은것 같아. 우리 친구들은 어떤 책을 주로 보았을까? 아마도 학교에서 내주는 과제도서도 보았을 거구, 만화책도 봤을것 같고 ^^. 어떤 책을 보다보면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이 혼란스럽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 하나님(신)은 없다거나, 우리가 그동안 성경을 통해 배워왔던 것들과는 다른 것을 말하는 책들을 통해서 우리 친구들은 헷갈리기도 하고 어떤게 진짜 맞는거지 의심이 들것도 같아. 그런데 그렇게 느끼는 것이 사실은 이상한게 아니야. 이미 그렇게 될 거라고 말한 사람들이 많거든. 제임스 커스(James kurth)라는 교수님은 앞으로 세상은 ‘기독교 세계관과 인본주의 세계관간의 충돌.. 2020. 7. 18. 바울처럼 SNS를 시작하라! 옛날 지하철을 타면 ‘예수천당, 불신지옥’을 외치고 다니시는 분들이 계셨다. 그 헌신적이고 용기 있는 모습에 많은 기독교인들이 은혜를 받고 그 메시지를 통해 복음이 전해지기를 소망했다. 그러나 요즘은 그런 모습을 주변에서 찾아볼 수 없다. 정부의 공공에 대한 정책과 문화적 변화 때문일 수 있겠지만, 이제는 더이상 그러한 방법을 통해서 복음을 전하려는 그 후손 세대가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복음은 메시지이다. 그 메시지는 문자로 전달되는 단순한 소리로서만 파괴적인 영향력을 나타내지는 않는다. 일본인 순사 앞에서 "예수천당 불신지옥"을 외친 최권능 목사님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그 행간의 삶의 이야기를 빼고 읽으면 그 소리 자체가 능력이 있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 복음의 메시지는 듣고 읽는 사람에게 받아.. 2020. 6. 25. 최후의 만찬 그림 진짜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 여러분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 그림 아시죠? 그런데 아마도 대부분이 이 작품을 제대로 보신 분이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 작품의 원작이 많이 훼손된 상태이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밀라노의 산타 마리아 델레 수도원에 한달전에 예약하고 가도 제대로 그 내용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구글의 기술력으로 이 작품을 수도원에 가서 보는 것보다 더 자세히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흐릿하게 올라가 있는 작품이 수도원에 있는 원작이고, 선명하게 되어 있는 작품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두 제자에 의해서 가장 원작에 가깝게 복원되어 영국 왕립 미술 아카데미에 보관되어 있는 작품입니다. 원작을 보면 예수님의 다리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유는 벽에 문이 생기면서 그 부분이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 2020. 6. 23.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