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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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만난 반가운 사람들
지난주 목요일 이스라엘에서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 이스라엘에서 귀국할때마다 귀한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1. 한번은 바로 옆자리에 메시아닉쥬 청년이 타서 10시간을 함께 왔습니다. 그래서 정말 궁금한거 하나 물어봤습니다. 아직도 이스라엘 사람들은 13살되기전에 모세오경 암송하느냐고... 정답은?... 케이스바이케이스인데, 지금은 거의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오히려 그걸 어떻게 다 외우냐며 ㅎㅎ 전자화 시대에 따른 변화로 젊은층들에게는 그건 이미 세계화된 문제같아보입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서 세대에겐 어찌보면 당연한 흐름같습니다. 유대교 사회에서 메시아닉쥬로 살아가기 힘들지 않느냐고 물어봤는데, 공동체가 있어서 괜찮다고 합니다. 이 청년은 일본에서 선교를 하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아프리카계 기..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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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목교회에 조이가 왔습니다 ^^
길목교회에 사랑스런 강아지 '조이'가 왔습니다. 이제 2개월 되어가는 몰키(말티즈+요크셔테리어)종인 귀엽고 이쁜 아이입니다. 시골에서 4형제와 함께 태어나 우리 교회에 왔습니다~~ 충남 아산에서 먼길 오느라 고생했는데 주일 아침 온 교인들에게 온갖 귀여운 모습을 다 보여주고 예배시간에는 창조주 하나님께 창조물된 도리로서 함께 있기도 했습니다. ^^ ㅎㅎ 그런데~~~ 시골에서 태어나 마당에서 막 노느라 그랬는지... 몸에 진드기가 1000개는 넘게 붙어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온 교인이 함께 진드기 떼는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덕분에 조이와도 친해지고, 조이는 진드기로부터 엄청 힘든 고난(?)을 당했는지 아주 편하게 떼어주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23년 7월11일생 남자아이, 조이와의 멋진 동행 기대합..
202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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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교회를 꿈꿉니다
길목교회가 시작된 지 3년이 흘렀습니다. 코로나와 함께 시작하면서 여러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그 어려움은 오히려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고, 주님의 뜻에 따라 순종을 실행할 수 있는 장이기도 했습니다. 길목교회는 건물중심의 전통교회를 지향하지 않습니다. 사도행전 11:19-21절의 메시지를 통해, ‘건물교회를 지향하지 말고 하나님 말씀의 본질을 따라 사역하라’는 메시지에 순종하여 개척했기 때문입니다. 창립예배때 말씀을 전해주신 구영철 목사님을 통해서도 놀랍게 같은 성경본문의 말씀과 같은 주제의 말씀을 전해주셔서 분명하게 교회의 목적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길목교회는 변화하는 시대가운데 모든 성도가 선교사로서 살아가는 교회를 꿈꿉니다. 무난하고 평온한 삶이 목표가 아닌, 사명과 헌신..
202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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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대 신대원 봄사경회 특강 다녀왔습니다.
며칠 전 장신대신대원 봄사경회 특강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대면으로 열리는 사경회라 학교 분위기는 활기찼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제게 맡겨진 주제는 '목회자의 삶'이었지만, 목회자의 앞으로의 삶은 이전과는 확연히 다르게 될 것이고, 그 변화는 우리 시대가 목도하지 못한 변화일 것입니다. 그래서 제 강의의 주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가운데 목회자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12년간 성경을 가르쳐왔지만, 그와 못지않게 중요하게 알고 준비해야 할 부분이 기술, 정보분야입니다. 기술이 시대를 변화시키고 가치를 변화시키는 현장을 살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ChatGPT를 비롯한 인공지능, VR등의 기술을 통해서 새로운 시대와 새로운 사람들의 생활방식이 열리고 있습니다.이제는 ..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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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HUB 포럼 스케치 영상
https://youtu.be/W8KlUhFlXb0 지난 행사 스케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 한국교회와 사회의 중간에서 헌신적인 젊은 사역자들과 함께하는 JD HUB를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2023.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