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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대 신대원 봄사경회 특강 다녀왔습니다. 며칠 전 장신대신대원 봄사경회 특강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대면으로 열리는 사경회라 학교 분위기는 활기찼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제게 맡겨진 주제는 '목회자의 삶'이었지만, 목회자의 앞으로의 삶은 이전과는 확연히 다르게 될 것이고, 그 변화는 우리 시대가 목도하지 못한 변화일 것입니다. 그래서 제 강의의 주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가운데 목회자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12년간 성경을 가르쳐왔지만, 그와 못지않게 중요하게 알고 준비해야 할 부분이 기술, 정보분야입니다. 기술이 시대를 변화시키고 가치를 변화시키는 현장을 살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ChatGPT를 비롯한 인공지능, VR등의 기술을 통해서 새로운 시대와 새로운 사람들의 생활방식이 열리고 있습니다.이제는 .. 2023. 3. 30.
클래시스 듀엣 찬양 오늘 3월26일 주일, 클래시스 듀엣 정화영, 정주영 두 분이 길목교회를 찾아주셨습니다. 오래전부터 함께 예배하고 싶어서 오고 싶었는데 오늘에서야 귀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길목교회에 오신김에 특순으로 함께 해 주셨습니다. 너무도 아름답고 은혜로웠던 두 분의 화음의 찬양으로 더욱 풍성한 예배가 되었습니다. 두 분의 귀한 사역을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하나님을 향해 뜨거운 열정으로 헌신적으로 사역하시는 모습에 다들 감동받았습니다. ^^ 순수하고 성격좋고, 배려가 몸에 베인 두 분!! 오늘 귀한 자리 너무나 감사합니다. 2023. 3. 26.
이길재 선교사와 함께하는 <양화진 순례> 오는 3월19일 이길재 선교사님과 함께 양화진 선교사 묘역을 함께 순례합니다. 선교사님의 전문적이고 은혜로운 안내를 통해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함께 하실 분을 초대하실 수 있습니다. 비용은 없습니다. 일시: 2023.3.19 주일예배 후 출발 2023. 3. 11.
튀르키예 구호기금 마련 자선음악회 지진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당한 튀르키예 국민들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가 길목교회 예배당에서 열립니다. 긍휼의 마음과 열정으로 이 일을 기획한 조성권 군과 음악회에 참여하는 귀한 뮤지션들과 같은 마음으로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일시: 3.5 주일 오후2시 장소: 더불어섬 중계: https://youtu.be/fxrN8QMV0b0 2023. 3. 2.
배움의 값은 비싸지만~ 감사합니다. 오늘에서야 정신을 차리고 글 쓸 시간이 생기는군요^^~ 지난 이스라엘 터키 여정 때 마지막 날 호텔에서 약간 춥게 잔 후 약간의 감기기운이 왔습니다. 그러다 괜찮아질것 같아서 이번주는 이스라엘 성지순례 인솔차 바로 나오게 되었는데 이곳에 들어오는 1일차 몸이 아파졌습니다. 약을 먹어도 아프고…. 잠바를 두개 입고 모자도 꼭 싸메고, 아내가 챙겨준 핫팩은 목에 대고… 말을 해야하는데 목소리는 나오지 않고…. 이번에 잘 할수 있겠나 싶은 생각이 들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첫째날 숙소 들어오자마자 바로 잤더니 둘째날부터는 몸이 조금씩 회복되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몸이 회복되어야 내가 여기 사역나온 이유가 되는데 그러지 못하면 이건 정말 모두에게 민폐만 끼치게 되는거라 정말 곤란했습.. 2023. 2. 17.
터키를 위해 기도합니다 며칠 전 튀르키예에서 7.8의 강진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튀르키예 동부와 시리아에서 일어난 지진입니다. 지금 제가 순례팀을 인솔하고 있는 중동부 지역에서도 여진을 느낄 정도였으니 정말 엄청난 지진이었던것 같습니다. 지진에 더해 폭설이 내려 여러 어려움들이 튀르키예에 많았습니다. 지진이 일어난 후 저는 갑바도기야에서 코니야로 이동해 다행히 진원지와는 반대 방향입니다. 저는 폭설로 인해 반나절동안 고립되어 있었을 뿐,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팀만 다행이라고 말하기에는 너무도 엄청난 피해자들로 인해서 안타까운 마음이 더 큽니다. 튀르키예에 있다보니 지진피해 당사자들의 소식도 듣게 되고 로컬가이드 하는 분들의 친구들의 생사도 확인할 길이 없는 등 슬픈 소식들이 더 직접적으로 체험됩.. 2023. 2. 8.
저는 이스라엘. 터키 사역중입니다. 저는 지금 이스라엘 터키 성지순례팀을 12일동안 인솔하고 있습니다. 참여하시는 분들이 주의 은혜로 충만한 시간을 보내시고 갈 수 있도록 잘 섬기고 돌아가겠습니다^^ 이번주엔 함께모여 예배할수 없어 안타깝지만 어디서든 한마음으로 예배하면 우리는 모두 하나됨을 믿습니다. 이 기간에도 여러분들도 각자의 삶에서 선교사로 주님의 제자로 행복한 삶 사시길 소망합니다. ^^ 돌아오는 주에는 전정민 전도사님이 설교해주시겠습니다. 기대만땅입니다^^ 2023. 2. 3.
쭈바이블 제자들이 찾아왔습니다 오늘 쭈바이블12기 친구들 중 시간되는 몇몇 친구들이 길목교회를 찾아왔습니다. 1년동안 함께 했던 시간들을 추억하느라 시간가는줄도 몰랐습니다. 이것저것 선물을 바리바리 싸왔는데, 12기 친구들의 사진과 편지를 담은 내용을 책으로 만들어 가져온 것이 가장 기뻤습니다. 금새 읽으면 날아가버릴까 제대로 다 읽지도 못하겠습니다. 함께 대화하며 또 우리의 사역방향이 어떠해야 하는지 신대원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 되어야 함을 나누었습니다. 신대원나오고 목사가 목표지가 아니라 주님이 계셨던 삶의 현장, 사회속 재능을 가진 선교사로 서야 함을 함께 결심합니다. 제가 제대로 못했으니 제자라도 제대로 키워야겠습니다. 부디 교회현장에서 쭈바이블 사역자는 다르다는 평가가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저 은혜에 감.. 2023. 1. 20.
1월22일 주일 예배 안내 돌아오는 주일은 민족명절인 설날입니다. 주일예배 후 식사와 교제 시간이 없습니다. 예배를 마친 후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2023. 1. 18.
돈보다 사명을 선택한 전도사님들 길목교회에는 두 분의 전도사님이 사역을 하십니다. 제가 보건대 두 분은 월등한 실력과 순전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두 분이 해나갈 사역에 기대가 많습니다. 얼마 되지 않아 멋진 사역을 해나가는 전도사님의 모습을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멋진 전도사님들이 우리 길목교회에서 사역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액장학금? 대형교회? 어느 것도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길목교회는 이 두 분에게 매월 사례비를 제대로 약속하지도 제대로 주지도 못합니다. 그저 교회에 들어오는 작은 것들을 함께 나누고 있을 뿐 장학금은 꿈도 꾸지 못하는 작은 개척교회입니다. 그래서 작년부터 장학금을 주는 교회로 가서 편하게 공부하고 큰 교회에서 사역 경험을 쌓을 것을 말해왔습니다. 그런데 얼마간의 고민 후 전도.. 2023.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