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개발속도를 늦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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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로 촉발된 인공지능의 발전속도에 대한 염려와 논쟁이 일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3~40여년전에 개봉한 <터미네이터>에서 스카이넷 인공지능이 자신의 작동을 멈추려하는 인류를 멸망시킬 프로젝트를 가동하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오늘날이 꼭 그런 모습과도 같아보입니다.

일론 머스크, 유발 하라리, 스티브 워즈니악 등 1000여명의 경영자와 학자들이 “GPT4를 능가하는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을 최소 6개월 이상 중단해달라” 촉구했다고 합니다. 이들의 요구가 인류의 미래를 생각해서 일 수 있지만, 사업가들은 너무 빠른 오픈AI의 성장을 두려워해서 그렇게 제안에 동참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과연 막을 수 있을까요? 효율성의 방향대로 흘러가는 사회가 과연 경제적 이익을 내려놓고 멈출 수 있을까?
우리 인류는 이런 고상한 가치를 경제적 가치보다 더 귀중하게 여길 정도의 수준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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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도 걱정이지만, 교회에서 전하는 복음도 염려가 되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시대에 종교는 종말을 곡해하거나 부정적으로 조장하여 사람들을 혼란에 빠트리는 역할을 하고, 심신이 약한 사람들이나 의지하는 과거 미신에 의지하는 합리적이지 못한 사람들의 모습처럼 그려지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서명에 동참하고 나선 것에서, 우리 인류가 생각한것보다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가 더 빠르다는 것은 명확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향후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바로 그 때를 대비해서 고민하고 준비해가야 함도 느끼게 되는 부분같습니다.

교회는, 기독교는
고풍스런 건물과 박물관처럼만 사람들에게 역사할 것인지 아니면 창조주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살아있는 복음으로 남을 것인지~~ 지혜주시고 인도해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