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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목 칼럼

무관심의 시대, 과학의 시대! 교회의 나아갈 방향은...

by 길목교회 202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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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데이터연구소에서 보내준 데이터를 보니
최근 1년간 기독교를 떠난 개신교 이탈자 비율이 13%나 됩니다.
사실 매년 이정도의 비율은 있을 것이고
불교와 천주교도 거의 비슷한 비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걸 가지고 어떤 현상과 이유를 찾기에는 부족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흐름이 연속적으로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다면
그건 추세이고 거기에는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이런저런 이유가
다 해당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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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전체 교인의 이동이 어떻고 하는 것에는
사실 별 관심이 없습니다. 현상적이고 물량화된 기독교의 모습은
유혹이고 오늘날에도 문제점을 많이 일으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종교를 찾는 이유가운데 가장 높은 부분은
'안정감'과 '인간관계', '소속감'등을 들었는데
그런 목적으로 종교를 찾는 사람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진리보다는 위의 목적으로
얼마든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 비율문제는 늘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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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가 하강곡선을 그리는걸 보면
사람들이 진리추구의 목적으로도
안정감과 소속감을 가지려는 목적으로도
종교는 그 효능감을 잃어버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종교가 주는 신비감과 경외감이 
종교의 거룩성을 지켜나갈 수 있었는데, 
오늘날에는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정보교류와
과학기술의 발전을 통해 종교사기꾼들이 만들어 놓은
그런 부분들이 다 걷히고 나니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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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이 '우주의여명' 프로젝트를 통해 
138억년전 초기 우주의 모습을 시뮬레이션하는데 
성공했다는 내용이 떴더군요.

우주의 모습(오른쪽)과 인간 뇌의 뉴런(왼쪽)의 모습이 비슷하고, 
그 구성도 인간은 물70%, 우주는 암흑물질 70%로 비슷하다는 등의 
이런 내용들이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모릅니다. 

이것을 통해 진화의 신비에 감탄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이런 체계적이고 데이터 중심의 시대에 
오늘날 종교가 보여주는 모습은 설자리가 더더욱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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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진짜만 남게 되겠지요. 
그것도 아니면 세련되게 신비영역을 재현해내는 
종교 사기꾼들이 더욱 극성을 부려 
사람들이 그쪽으로 가서 명맥을 유지하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럴때일수록
자신이 믿고 확신하고 인생을 건
예수그리스도가 주신 사명대로
묵묵히 겸손히 잠잠히 실천하며 사는 것이
필요한 시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누군 교회 데려오는 목적보다
나 스스로가 교회가 되어
빛과 소금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그런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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