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 주일예배에 우연히 케냐에서 선교하시는 선교사님 부부께서 참석하셨습니다.
처음 뵙는 사이였지만 기쁘게 함께 예배하고 오후에는 잠시 선교사역을 나눠주십사 부탁을 드려 은혜로운 시간도 보냈습니다. 그런데 잠깐사이에 사라지셔서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대접도 제대로 하지 못한채 보내드린것 같아 맘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총회 홈페이지를 찾아가 케냐 선교사님을 찾아보고 연락처를 알아보려고 했으나 연락처는 알수 없어 거기서 포기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교회로 커피가 배달되었는데 그 선교사님이 보내주신 것이었습니다.😮 택배용지에 적힌것을 보고 전화드리니 이미 케냐에 들어가시는 중이었습니다. 😭 지난주 특색있는 교회예배와 모임이 좋으셨다며 기억하시고 선물로 보내주신것이었습니다.
때때로 주어지는 이런 그리스도인의 우연적인 만남도
하나님의 뜻이 있을거라 생각되어 다음만남이 기대가 됩니다.
이 커피 맛보실분 오세요^^~
'커뮤니티 > 길목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9.28 수요 열린 독서모임 도서 '웹3.0 레볼루션' (0) | 2022.09.17 |
---|---|
이번 추석 명절에는 가족들과 함께 고향교회에서 예배하세요 (0) | 2022.09.05 |
하나님나라를 위한 고민을 가진 전도사님들의 방문 (0) | 2022.09.01 |
장신대 쭈바이블 모임 (0) | 2022.08.27 |
김동문 선교사님과 성경토크 (0) | 2022.08.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