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CGNTV에서 공유예배당 건으로 연락이 와서 패널로 참여하여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별것 아닌 예배장소 공유가 지금 새롭게 중요한 이유는,
한국교회의 건물중심 사역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한 장소를 여러 교회가 사용하는 것은 어려운 교회 중심으로 생존을 위한 선택으로 존중되어야 하고, 중대형 교회 이상에서 한 장소를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을 위한 장소로 내어놓아 전국 68개 노회 각 노회당 10개씩을 확보할 수 있다면, 약 700여개의 장소가 새로운 목회 스타트업을 위해 준비가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각 노회별로 10개소에서 시작하는 목회를 위해 3년간 미자립교회 지원하듯 목회자의 생존과 사역을 위해 지원한다면 한국교회의 새로운 흐름이 생겨날 것입니다. 대사회적인 사역과 방향성도 새롭게 짜여질 것입니다.
매년 목사고시로 배출되는 목사 1500여명. 이중 전통교회에서 일할 사람이 절반 이상이고 나머지 절반 안되는 목회자들이 각 노회별로 한 장소의 지원을 받고 새로운 목회 사역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는다면, 그리고 노회별로 각계 전문가들의 지원시스템과 팀별 사역이 준비되고 정비된다면, 목회자의 수급문제 해결은 물론, 한국교회의 대사회적 이미지 쇄신 및 새로운 복음전파의 방법론 개발, 하나님나라 전파가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몇년째 이런 아이디어와 계획으로 이야기를 많이 하고 다니는데, 개교회중심 부흥에는 관심이 있지만 한국교회 시스템 개선에는 관심이 없으시네요….
https://youtu.be/1FEcvMZmp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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