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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선교소식

우리교회 힘내라! 프로젝트 첫 번째 교회 다녀왔습니다.

by 길목 2021. 6. 3.

아름다운숲교회 목사님과 성도들

오늘 우리교회힘내라! 프로젝트 첫번째 교회에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화성 동탄 신도시에 있는 아름다운숲교회입니다. 원래는 지난주에 가기로 되어 있었으나 비때문에 한주 연기해서 오늘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비가 예정되어 있어서 오늘 새벽까지 참 피 말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주초에 이번주 목요일에 비오는 것을 확인한 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한후, 무조건적으로 교회의 결정에 따르기로 결정한후 하루 전날에 확인해보니 비올확률 90%. 최종적으로 아름다운숲교회 목사님께서 새벽에 확인한 후 연락을 주시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모든 물품을 다 준비해놓고 새벽에 결정하신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새벽에도 여전히 오전 10시부터 비올확률이 60%나 넘어가고 있었지만, 일단 진행하기로 결정하여 달려라커피와 앙상블토브님, 그리고 여러 장비들을 실은 팀이 모두 출발했습니다. 오전에 교회에 도착해보니 교인들께서 모여서 준비를 하고 계셨습니다. 단아하게 차려입으시고 공손한 모습으로 준비하시는 모습이 참 멋져보였습니다. 그리고 사역을 하시는 모습과 뒷마무리 모습까지 정말 복음에 열정이 있으신 성도님들이셨습니다. 

 

시작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비가 뚝뚝 떨어져 마음이 아팠지만, 왠일인지 장비를 다 차리고 음악을 연주하고 커피를 내리고 시작하니 하늘에서 비가 멈추었습니다. 저희가 행사를 다 마치기까지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치기가 무섭게 비가 내렸습니다. 잠깐의 시간이었지만 성도분들께서 정성스레 준비한 마스크와 달려라커피의 맛있는 고급 커피, 그리고 옆에서 생방으로 펼쳐지는 가야금과 피아노 선율은 너무나 아름답게 울려퍼졌습니다. 

지나가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환한미소와 품격있는 모습으로 마스크를 전달하고 커피를 권하니 모두다 환하게 웃으시며 커피를 마시러 오셨고, 교회에 대해서도 물어보시는 것 같았고 서로간에 대화도 나누시고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성도분들은 시대에 맞는 모습으로 점잖고 멋진 모습으로 지역 분들을 섬기셨습니다. 잘 훈련받으셨구나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성도들과 목사님이 너무나 화목한 모습이어서 보는 분들로 하여금 기분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 지역에 아름다운숲교회가 있어서 좋겠다! 라는 생각!

 

행사가 다 마친후 목사님께서 문자를 보내오셨습니다.

"덕분에 목회에 큰 힘과 도전을 받았어요 무엇보다 성도들이  움직여주고 동참하게된 계기가 되어서 의미 있었던 사역이었어요"

 

사실 큰 도움이 못되어 드려 시작할때부터 '이거라도'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 일로 찾아뵙게 되어도 사실은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그런데 이렇게 기쁘게 받아들여주시고 이 기회가 성도들에게 코로나 시기 움추러들었던 모습에 활기를 줄 수 있게 된 것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우리교회힘내라 프로젝트_첫번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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