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신대원 1학년생 몇분이 교회에 찾아오셨습니다. 목회실습 과정을 수강하고 있는데, 그 중에 부부목회 하시는 분들 탐방이 있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부목회에 대해서는 일반적이지 않고 내세울게 없어서 다른 분을 추천해드린다고 했는데 이미 결정이 되었다고 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와 아내는 한국교회의 일반적인 사역의 틀과 같지 않습니다. 교회안의 사모라는 역할은 목사의 보조적인 역할만 하고 그치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아내가 저의 보조사역자가 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재능대로 하나님나라를 위한 공동의 목표를 위해서 함께 협력하고 헌신하는 것을 원할 뿐입니다.
그런면에서 우리가 함께 서로를 배려하고 헌신했던 부분들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부부목회를 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론이 있는 것이 아니라, 배우자를 향해서 주신 사명을 배려하고 서로가 하나님나라를 위해 사역하고 있다는 생각이 있다면 자연스레 어떤 사역을 하든 하나님앞에서 귀한 사역을 감당하는 사람으로 서 있게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는 멋진 신학생 분들에게 하나님께서 놀랍게 함께 하실거라 생각하고 축복합니다.
멋진 분들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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