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한창일때 개척했고, 그동안 지속된 코로나로 인해서 개척예배를 제외하고는 오프라인 예배를 제대로 드려본 적이 한번 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 뒤로 온라인 유튜브 방송으로 드려졌는데, 대부분의 코로나 제한조치가 해제되고 코로나 상황도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오프라인 예배로 드리는 것이 어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유튜브 송출도 계속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오프라인에서 함께 얼굴보며 정말 기쁨과 쉼이 있는 예배의 시간이 되길 소망하시는 분들은 편하게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길목교회 주일오전예배 시간은 오전 10:30분입니다. ㅎㅎ 11시라고 알고 계실텐데요. 저희가 원래 오프라인으로 주일에 모이는 시간은 10시30분입니다. 그리고 30분동안 편안하게 커피타임을 합니다. 직접 내려드리는 드립커피와 다양한 음료수 먹을거리로 함께 코이노니아(교제) 시간을 가집니다.
길목교회 주일예배는 특징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편안한 예배입니다. 우리는 일주일에 하루 주일에만 목숨걸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시간을 예민하게 신경쓰며 하루를 보내지 않고, 오히려 주님이 주신 쉼의 날, 안식하는 날로서, 성도들이 편안하게 주님안에서 쉼과 예배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합니다. 6일동안 세상속에서 치열하게 살다 마지막 7일째 되는 하루 시간은 주님안에서 긴장을 풀고 평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카페와 같은 장소로 세팅된 예배당에서 쉼과 예배를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설교자가 중요하지 않은 예배입니다. 이미 제사장제도가 사라진 예배인데, 언제부터인가 목사가 그 역할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있는 모습처럼 보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배의 중심은 하나님을 직접 만나고 찬송하는 시간인데, 설교자의 설교를 듣는 시간이 핵심인것처럼 오해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길목교회 예배에 참여하시면 내가 직접 하나님께 예배하는 수동적이지 않은 참여하는 예배를 드리실 수 있습니다. 설교자가 중심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 중심이 되는 예배입니다. 참여하는 여러분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중심이 되는 예배입니다.
세번째, 예배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전혀 부담을 드리지 않습니다. 등록하는 것도 저희가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그저 온전한 예배를 드리실 수 있으면 그것으로 저희에게는 족합니다. 저희는 교회 장소에 오는 것만으로 그리스도인됨을 증명하는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당연한 것입니다. 오히려 세상속에서 6일동안을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모이는 것, 등록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세상속에서 자신이 가진 재능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세상속에서 살다 주일에 모여 쉼을 누리며 평안한 예배를 드리는 자연스런 모임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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